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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보건복지부가 마련한 국민연금개혁안 초안에 대해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 오늘 오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으로부터 국민연금종합운영계획안 중간보고를 받고 국민들의 의견이 보다 폭넓고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수정·보안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복지부가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정부안을 마련한 뒤 기자설명회와 국민공청회 등을 국민들게 설명하고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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