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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접종률 높여야 거리두기 완화 가능"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접종률 높여야 거리두기 완화 가능"

등록일 : 2021.08.09

김유영 앵커>
KTV 뉴스 첫 소식입니다.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늘부터 2주간 재연장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코로나 확산세를 잡아나가면서 백신 접종률을 높여나가야만 고강도 방역 조치를 완화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은 강화된 거리두기 단계를 재연장하게 된 것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그동안 시행한 고강도 방역 조치가 확산세를 꺽지는 못했어도 급격한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는 분명한 효과가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나라는 국민들께서 협조해 주신 덕분에 방역의 수위와 긴장도를 최고로 높이고 우리의 방역·의료체계 안에서 코로나를 관리해낼 수 있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금의 고강도 방역 조치는 단기간에 한시적으로 쓸 수 있는 비상조치일 뿐 지속 가능한 방안이 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 확산세를 잡아나가면서 동시에 백신 접종률을 높여나가야만 고강도 방역 조치를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방역과 경제, 민생 모두를 지켜내는 새로운 방역전략을 추진할 수 있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그 희망을 위해 코로나 확산 차단과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민들께서도 힘드시지만,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문 대통령은 가장 안타까운 것은 고강도 방역 조치 연장으로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이 생존위기에 내몰리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나눠야 할 무거운 짐으로 인식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는 다음 주부터 추경 집행을 통해 신속히 피해를 지원하고 금융 부담과 애로를 덜어주는 지원책을 강구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서민 물가를 안정시켜 달라는 당부도 있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정부는 국민의 삶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로서 각오를 새롭게 다지며 코로나 대응과 민생안정을 위해 범정부 총력체제로 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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