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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33명 사망…"가용한 모든 장비·인력 동원"   밀양 세종병원 화재 33명 사망…"가용한 모든 장비·인력 동원" 오늘 오전 7시 35분께 경남 밀양 세종병원 응급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33명이 숨지는 등 피해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라"고 긴급지시를 내렸습니다. 또한 "건물 내부를 신속히 수색해 최우선으로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진압에도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 밀양 화재 대응 위기관리센터 가동   청와대, 밀양 화재 대응 위기관리센터 가동 청와대는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국가위기 관리센터를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밀양에서 발생한 화재의 피해가 커서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지난달 충북 제전 화재사고와 영흥도 낚싯배 전복 사고 당시에도 위기관리센터를 가동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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