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국가기념식 모아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물가 상승률 9년 2개월만에 최저

물가 상승률이 다섯달 연속으로 하락하면서, 9년2개월만에 가장 낮은 1.6%까지 떨어졌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달 소비자물가 동향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1.6%.

5.9%로 정점을 찍었던 작년 7월보다 무려 4.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전년동월대비 상승률 1.6%는 2000년 5월의 1.1% 이후 9년2개월만에 최저치입니다.

전달과 비교해서도 0.4% 상승에 그쳤습니다.

통계청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물가가 급등했던 지난해 7월과 비교해, 석유류 가격이 평균 20% 넘게 내린 것이 전체적인 물가 안정세를 주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휘발유가 1년전보다 14.7% 떨어진 것을 비롯해, 경유는 24.4%, 등유는 무려 35%가 넘게 하락했습니다.

소비자들이 자주, 또 많이 구입하는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 상승률도 0.4%로, 전년동월대비 여섯달째 오름폭이 둔화됐습니다.

다만, 장마 등의 영향으로 상추, 시금치 등 신선채소는 전달보다 크게 올라 서민들에게 부담을 줬습니다.

정부는 하반기로 갈수록 기저효과가 사라지면서 물가가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전체적인 물가안정 흐름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