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 특공대원 1명이 서해상에서 중국 어선 나포 작전 중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해경 이모 경장이 오늘 오전 7시 인천시 옹진군 소청도 남서방 85km 해상에서 불법 조업하던 중국 어선을 나포하는 과정에서 중국 선원이 휘두른 흉기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장기 파열로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함께 작전을 벌였던 이 모 순경은 찰과상을 입고 함정 안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부상 경찰관들을 헬기로 인하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나포한 중국어선과 선원 9명은 인천으로 압송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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