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한복판에서 끔찍한 흉기 난동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여의도의 모 호텔 앞 거리에서 30대 김모씨가 흉기를 휘둘러 4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김씨는 자신의 전 직장 상사였던 팀장 김모씨와 동료 조모씨의 얼굴과 목 등을 수차례 찌르고 도망치다가 길에서 마주친 행인 두명에게도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씨는 직장동료가 자신에게 험담을 해 퇴사한 후 앙심을 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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