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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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대북 방송 '상쇄'목적
북한이 군사분계선 지역에서의 대남 확성기 방송을 11년 만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대남 확성기 방송 내용은 주로 북한 체제 선전과 남측에 대한 비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지만 스피커가 오래돼 알아듣기는 쉽지 않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 관계자는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은 대남 심리전 성격 보다는 우리 측이 재개한 대북 방송을 북한군이나 일반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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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유감…북, 무책임한 행태에서 벗어나야"
정부는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담긴 대북 메시지를 비난한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통일부 대변인 성명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정준희 대변인/통일부
정부는 8월 15일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진정한 광복은 민족의 통일로 완성될 것이며, 이를 위해 남북이 과거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해 함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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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단교환 연내 추진"…전원 본인확인은 처음
박근혜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남북간 이산가족 명단교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후속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산가족 전원에 대한 확인작업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정부는 연내 명단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진향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가 이산가족 명단 교환을 위한 현황 파악에 나섭니다.
대상자는 현재까지 생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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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이산가족 "생사만이라도"… 애타는 심정
광복 70년, 남북 분단으로 헤어진 아픔을 안고 사는 이산가족의 속은 점점 타들어갑니다.
기약없는 기다림 속에 이들 이산가족의 마음이 영상편지에 담기고 있습니다.
오옥순 국민기자입니다.
5년 전 아내를 떠나 보내고 홀로 살고 계시는 신 용갑씨는 70년 전 돌아가신 어머니를 대신해서 자신을 키워 준 북쪽의 누나들을 한번 만나 보는게 평생 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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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상봉’ 추진 “북, 대화의 장 나와야” [집중 인터뷰]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 70주년 경축사에서 북한 문제와 관련해 단호한 대응과 동시에 기회가 있다며 상생의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초희 아나운서-
네, 서울스튜디오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협력을 촉구했습니다.
그리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것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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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북측과 이산가족 6만여명 명단교환 추진
정부가 남한 이산가족 6만여 명의 명단을 다음달 중순까지 파악하기로 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남북 이산가족 명단교환을 연내에 실현하기 바란다고 밝힌 데 따른 조치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통일부가 남한 이산가족 6만여 명의 현황을 다음달 중순까지 파악합니다.
박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따른 후속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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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년…'세대공감 통일갬프' 열려
광복 70년을 기념해 다양한 세대와 계층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통일캠프가 마련됐습니다.
광복 70년을 축하하고 새로운 통일 미래를 염원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유진향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머리를 맞댄 아이들.
보조교사와 함께 통일 한반도의 상황을 가정한 통일뉴스를 만드느라 분주합니다.
앵커와 기자를 누가 할지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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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엔 역시 빙수…북한 '들쭉빙수' 인기 [북한은 지금]
앵커>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을 들여다보는 북한은 지금 시간입니다.
오늘은 유진향 기자와 함께 합니다.
유기자, 여름하면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시원한 빙수가 생각나는데요.
북한에서도 빙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요?
기자> 유진향 / 기자
네, 그렇습니다.
평양 거리 곳곳에 빙수 봉사대가 설치돼 평양 주민들이 시원한 빙수를 즐기고 있는데요.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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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北 표준시 변경 유감…이질성 심화 우려"
북한이 오는 15일부터 표준시간을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동경시보다 30분 늦추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남북간 이질성이 심화될 것이라며 유감의 뜻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논평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네임수퍼>정준희 대변인/통일부
북한이 최근 남북이 공통적으로 사용해 오던 표준시를 변경함에 따라 남북간 30분의 시차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광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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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나눔’으로 통일 이루자… 밥 피스메이커 심포지엄 개최
남북한 국민이 한 자리에서 얼굴을 맞대고 밥을 먹는 자리를 만들기 위한 운동인 밥 피스메이커가 최근 출범했었죠.
광복절에 열리는 밥상나눔 퍼포먼스를 앞두고 오늘 DMZ에서 심포지엄을 열고 대국민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박수유 기자입니다.
평화 통일의 첫 걸음은 밥을 나누는 데 있다.
남북이 한 상에서 밥을 나누며 화해의 길로 나아가자.
민간이 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