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발표된 남북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 합의와는 별도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6월 방북이 이루어졌습니다.
이종석 장관은 북측 대표단과의 종결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북측에 ‘김 전 대통령이 6월 중 방북을 제의했다’는 점을 다시 전했고 이번에 북측이 그 부분에 기본적으로 의견을 같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또 `구체적인 날짜와 일정, 방북단 규모, 절차에 대해선 곧 실무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면서 `5월중에는 당연히 실무협의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