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남북, 오늘 개성서 후속 실무회담

남북 당국자간 실무회담이 오늘 오전 10시 개성에서 열립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장유진기자!

Q1> 우리측 대표단은 출발을 했는지 궁금한데요.

A1> 김영탁 단장을 수석 대표로한 우리측 대표단은 오늘 오전 7시 16분 경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엄종식 남북회담본부장 주재로 간단한 점검회의를 가지는 것으로 오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영탁 단장은 “80일 넘게 억류된 근로자 석방문제가 최우선”이라면서 조속히 해결하겠다는 뜻을 강하게 밝혔습니다.

김 단장은 덧붙여 “현안에 대해 실무적으로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말해 이번 회담에서 북측과 본격적인 논의를 할 계획임을 언급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우리 대표단은 조금 전인 8시45분 쯤 군사분계선을 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무회담은 10시에 개성공단에 있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Q2> 오늘 실무회담 전망은 어떤가요.

A2> 오늘 오전 남북회담본부에서 김영탁 단장이 오늘 회담의 결과 전망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김 단장은 “1주일 만에 회담이 열리는 것 자체가 의미있다”면서 잘되리라고 본다고 기대를 내비쳤습니다.

특히 최근 한미정상회담 등 여러 이슈들이 이번 회담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문에 김 단장은 이번 회담은 실무적으로 보면되겠다면서 선을 그었는데요.

우리 대표단은 북측에 억류 근로자의 조속한 석방을 촉구하고 이후 개성공단관 관련해서 우리가 검토,준비한 것을 북과 이야기한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