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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금강산의 남측 부동산을 조사하겠다는 북한의 계획에 대해 "필요한 상황이 되면 조치를 취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북한이 부동산 조사사업을 진행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더 나온 것은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또 "부동산 조사사업 이후의 조치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은 당국 간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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