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남북정상회담에서 특별수행원으로 참여했던 각계의 대표들을 통해 정상회담 뒷얘기를 들어보는 ktv 연속기획 세번째 시간입니다.
11일은 문화분야에서 남북교류 활동에 힘쓰고 돌아온 문성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문현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Q1> 이번이 세 번째 북한 방문이시죠?
우선, 잘 갔다 오신 것, 축하드리구요.
2007남북정상회담 문화 분야 특별수행원으로서의 이번 북한방문에 대한 소감은 어떠하신지요?
Q2> 평양에서의 2박 3일.
역사적인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또 느끼셨을텐테요.
특히 회담 둘째 날 만찬에서 사회를 보셨는데, 만찬자리에서의 특별한 일화나 뒷얘기가 있다면 전해주시죠.
Q3> 이번 회담의 여러 성과속에서 겨레말 큰사전 편찬사업에 대한 남북의 대화도 큰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나 이 사업은 문 위원님의 아버님이신 고 문익환 목사께서 북한의 고 김일성 주석과 생전에 만나
처음 합의한 사항였던 만큼 애착도 남다르실텐데요.
이번에 어느 정도의 논의와 진전이 있었는지요?
Q.4> 개성에 문화복합단지를 세우는 것에 대해서도 남과 북이 서로 많은 얘기를 나눴는데요.
어느 정도까지 합의를 봤는지요?
Q.5> 문 위원님께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인이시기도 한데요.
영화인으로써 남북 영화교류의 현실은 어떻게 보고 계시며, 이번 활동에서 남북간의 영화교류 확대와 관련해 구체적으로 합의된 내용이 있는지요?
Q.6> 끝으로, 2007남북정상회담이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와 앞으로 우리에게 던져진 과제에 대해 어떻게 준비해야 될 것인지 간략히나마 정리를 좀 해 주시죠.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