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남북 경공업과 지하자원개발 협력 실무협의 첫째날 회의가 22일 개성에서 진행됐습니다.
23일까지 이틀동안 진행되는 이번 협의에서는 남측에서 올해 북측에 제공하기로 한 8천만 달러 상당의 의류, 신발, 비누 생산에 필요한 경공업 원자재의 세부 품목과 가격산정 문제가 집중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북은 이달 초에 열린 제2차 실무협의에서 다음달 25일 북측 광산 3곳을 공동 조사하고 같은 달 27일 남측은 원자재 지원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원자재의 세부 품목과 가격은 정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