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제재를 결의함에 따라서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대북 경제제재의 예상 효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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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준 북한의 대외무역 규모는 총 30억 100만 달러.
이 중 중국과의 교역이 15억 8천만 달러이고, 남한과의 교역이 10억 5천만 달러 규몹니다.
한국과 중국의 교역량이 전체의 80%를 넘어섭니다.
따라서 한.중 양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경제제재가 본격화할 경우 북한 경제의 충격은 자명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경제제재가 시행되면 국제사회의 원조가 중단돼 식량난 또한 더욱 심각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외국과의 교역중단은 물자 부족현상을 일으키게 되고 이는 물가상승으로 이어져 북한 경제는 더욱 힘겨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같은 분석을 종합해 볼 때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는 북한에게 큰 압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이같은 국제사회의 단합된 행동에 대해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지 또 다른 강수를 둘 지에 세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