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 수해 긴급구호를 위해 민간단체 모금액에 비례해 지원하는 ‘매칭펀드’자금으로 마련되는 지원물품이 이달 말 첫 북송됩니다.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는 13일 정부의 매칭펀드 자금으로 마련되는 밀가루 등 1차 지원물품이 오는 27~28일 북한으로 보내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북민협은 이를 위해 이번 주부터 밀가루 등 식량과 의류, 복구자재 등 지원물품 구매를 위해 관련업체를 대상으로 발주에 들어가며, 업체들로부터 제안서를 받아 동일 조건 최저가를 기준으로 납품업체를 선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