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으로 해양 산업을 육성하면 우리나라가 2016년 세계 5위 해양 강국에 오를 수 있다는 희망적 분석이 나왔습니다.
김성진 해양수산부 장관은 13일 브리핑에서 `향후 10년의 해양 전략을 찾기 위해 지난 4월 글로벌 컨설팅사 ADL에 미래 국가해양전략 연구 용역을 의뢰해 최근 결과를 보고 받았다`며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해양력은 현재 세계 주요 40개국 가운데 12위권이지만 수산 등 전통 해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도모하고 취약한 해양과학기술과 환경 부문을 보완하면 2016년 5위권에 진입하게 됩니다.
또 이 부문에서 한 해 180조원의 부가가치와 470만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