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미정상회담·北 최고인민회의···'이번 주 분수령'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한미정상회담·北 최고인민회의···'이번 주 분수령'

등록일 : 2019.04.09

신경은 앵커>
이번 주는 한반도 정세의 '분수령'인데요.
북한 최고인민회의와 한미정상회담까지, 하노이 회담 이후 남북미 정상이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오는 11일, 전 세계의 이목이 남북미에 몰립니다.
북한은 최고인민회의를 열고 김정은 2기의 대외 기조를 발표합니다.
이에 앞서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대미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근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협상 중단 검토까지 언급했지만, 미국과 대화의 끈을 놓지 않은 상황입니다.

녹취> 민정훈 / 국립외교원 미주연구부 교수
"새로운 길, 북미 협상을 좋지 않은 방향으로 끌고 갈 가능성은 없다고 생각하고요. 북미 협상을 지속해나가는 큰 틀에서 대미 협상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그리고 11일 밤 미국에선 하노이 회담 이후 처음 한미 정상이 만납니다.
북한의 메시지를 확인한 양 정상은, 비핵화의 정의를 합의할 전망입니다.
또 우리 정부의 포괄적 합의, 단계적 이행 원칙을 내세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녹취> 김열수 / 한국군사문제연구소 안보전략실장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핵무기가 하나도 없는 것을 비핵화라고 얘기하는데 한미정상회담을 통해서 어떻게 절충해낼지 하는 건데 우리가 얘기하는 '굿 이너프 딜'이라고..."

(영상편집: 양세형)

이후 김정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4·27 판문점선언 1주년이 잇따르는 만큼 이번 주가 한반도 정세를 가르는 중대 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