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김현지 기자>
고리사채·불법채권추심 등 불법사금융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피해 건수는 올해만 4천6백여 건으로, 지난해보다 68%나 늘었는데요.
이에 경찰청이 내년 10월까지 1년간 전국 불법사금융 특별단속을 실시합니다.
먼저, 시·도청 직접수사부서와 경찰서 지능팀을 위주로 전담수사체계를 구축합니다.
미등록 영업이나 사채, 불법대출 등 악질 범죄와 대포폰 등 범행수단에 대해 집중 단속하는데요.
금융기관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한 광고, 대부업을 통해 얻은 개인정보를 오남용 하는 행위도 살필 예정입니다.
범죄수익금은 기소 전 몰수 보전하고, 불법사금융 우수 검거 성과에 대해서도 특진 등 성과보수를 추진합니다.
경찰청은 불법사금융 수법이 더 교묘해지고 있다며 상시 단속체계를 유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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