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크다 구본무LG회장[50억성금]
한국경제 2003년 9월15일 오후 4:30
구본무 LG 회장과 임직원 일동은 15일 이재민돕기 성금 50억원을
전국재해구호 협회에 전달했다. 구 회장은 이날 "이번 태풍으로
하루아침에 고귀한 생명과 생활 터전을 잃어버 리고 실의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빨리
마련하 라"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LG화학은 바닥재 벽지등 재해복구 물자 지원에 나섰으며 LG전자
노경합동 사회 봉사단은 가전제품 무상수리 등 이재민 돕기에
적극 나섰다.
[재해]대기업 통크게 100억씩 써라
[돈잘버는 기업들]
1 삼성전자 2 현대자동차 4 LG전자 5 SK 6 포스코 7 기아자동차 8 케이티
9 SK텔레콤 10 한국가스공사 11 삼성물산 12 S-Oil 13 현대중공업 15 LG
화학 16 신세계 17 현대모비스 19 LG상사 20 케이티프리텔 21 현대건설 22
효성 23 삼성SDI 24 대우조선해양
28 INI 스틸 29 쌍용자동차
[돈잘버는 기업들] 사상 초유의 재해에 통크게 각기업당 100억씩 통크게 주
십시오 방송 기금모금에서 "삼성 100억 보내주셨습니다." " 현대 100억 보
내주셨습니다" LG전자 100억 보내주셨습니다. SK 100억 보내주셨습니다.
포스코 100억 보내주셨습니다
국민들은 이렇씩으로 기업들이 나와주면
"아 기업들이 통크게 쓰는구나,. 역시 우리기업들 대단해 인식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돈잘버는 기업들] 사상 초유의 재해에 통크게 한번 보여주십시오
어려운 국난에 대기업들 통크게 좀 보여주십시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재해복구비 재원 마련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개산예
비비 및 특별교부세를 긴급 지원하고, 2003년도 예비비 1조5000억원 중 잔
여분 1조4000억원를 우선 사용하는 방안 등을 검토키로 했다. 재해복구 자
금이 부족할 경우에는 추경예산 편성도 함께 검토한다. 재해대책본부는
또 필요시 피해 조사를 거쳐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대해 여건이 해당될 경
우 특별재해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했다. 한편 재해대책본부
는 14일 오후 4시 현재 태풍 매미로 인한 인명피해는 109명(사망 84, 실종
25)에 이르고, 이재민은 3323세대 8938명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또 침수
피해는 주택 3036도, 농경지는 1만566ha에 이르며 재산피해는 건물 859동
파손, 도로·교량 198개소 유실, 하천·소하천 각각 259개소와 367개소가 유실
됐다고 집계했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이와 함께 147만호에서 정전이 발생
했으나 92.5%인 136만호가 복구 완료됐고, 고리 1·2·3·4호, 월성 2호기 등
원자력 발전소 5개소가 가동 중지됐으나 외부송전선로 고장 및 주변압기 고
장이기 때문에 외부 방사능 유출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향후 재해대책 조
치계획은 다음과 같다.
□ 정전지역 복구대책 : 아파트 등 주택 식수공급 차질, 배수펌프장 미가동
에 따른 침수피해 및 공업단지 조업 차질 ⇒ 산업자원부, 한전 긴급복구 조
치
□ 도로.철도 등 교통통제 소통대책 : 고속도로, 철도 등 교통두절로 귀성객
및 물류수송 차질 초래 ⇒ 건설교통부, 한국도로공사, 철도청 등에서 긴급
소통대책 강구
□ 침수지역 이재민 응급구호·방역대책 : 주택침수·파손으로 이재민 기초생
활시설 피해 ⇒ 보건복지부, 적십자사 등 비상식량, 생필품 등 긴급지원 및
방역활동 강화
□ 벼·과수·채소 등 농작물 피해 대책 : 농림부에서 농촌일손돕기 실시 등 지
원대책 수립
□ 공공시설 피해복구 지원대책 등 : 도로, 상하수도, 하천 등 각종 공공시
설 응급복구 추진 ⇒ 소관 부처별 총력대응 및 국방부 등 유관기관 협조체
제 구축
□ 침수지역 가전제품, 농기계 피해대책 : 산업자원부, 가전4사, 농기계업
체 협조 무상수리
□ 재해복구비재원 조치계획 : 개산예비비 1000억원 규모 및 특별교부세 긴
급지원. 2003년도 예비비 1조5000억원 중 잔여분 1조4000억원 우선 사용,
부족시 추경예산 조치
□ 필요시 특별재해지역 선포 검토 : 피해 조사후 여건 해당시 재해지역 선
포
□ 지방세 감면 및 납기연장
□ 피해상황조사 및 복구계획수립 : 지방자치단체조사 및 중앙합동조사 후
신속한 복구계획 수립 강호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