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해서, 문의를 드리고, 상대편 담당자 분이 금방 이메일이나, 문자로 빠른 정보 주신다고 해서 기다렸는데, 소식이 없길래...다시 문의를 드렸는데, 담당자 왈...제가 외부에 나와 있어서요. 급하십니까? 이전에 통화할 때, 이메일 주소, 먼저 물어오시고, 문자로 기본 정보 주신다고 하신분이...한마디로, 한국내에 팽배해 있는 급하다고, 재촉하다 못해 아쉬운 소리 해야, 들어주는 척하다가, 들어주는 사회전반적으로 팽배한 이런 서비스 정신이 저한테도 팽배해 있을까봐 잠깐 겁이 납니다.
한마디로, 정보력 싸움인데, 대답은 긍정적으로 했다가, 채용이 안되는 한국인들의 대답 양식에서 오는 오해의 여지...나라가 이정도로 국제적 지위가 올라가고, 기본적인 의식 수준이 올라가고 있는 정도면, 대답을 주는 문화도 합리적으로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성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