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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디아스포라 아리랑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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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KTV 특별기획 (자체)
작성자 : 이지현(lee**)
조회 : 1187
등록일 : 2012.01.24 23:58

 <특별기획 디아스포라 아리랑 1,2부>는 역사와 현실 속에 묻혀 잊혀져가는 이주 한인의 삶과 눈물을 재조명한 의미 있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아리랑'을 매개로 전해진 재일동포와 재러동포의 사연에 가슴이 찡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먼저, 1부 <이산의 아픔>에서는 나열식 구성이 아쉬웠습니다. 다양한 내용을 담고자 한 제작진의 노력은 엿볼 수 있었습니다만,  흡인력 있는 내용을 선별해 기승전결이 뚜렷이 나타나도록 구성했다면 더욱 완성도 있는 다큐멘터리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2부 <바람의 노래>에서는 프로그램의 많은 장점에도 불구하고 ‘자막’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거슬렸습니다. '볼고그라드’라는 장소를 소개하면서 장소를 자막으로 고지하지 않았고 ‘칼미키야'로 장소가 이동되었어도 이에 대해 자막으로 나타내지 않았는데요. 나레이션으로 듣기만 했던 정확한 지명은 나중에 텔럽의 ‘촬영협조’부분에서야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타이틀에 ‘디아스포라’가 포함된 만큼, '디아스포라'는 ‘이산’이란 의미로 사용되며, 한말 이후 해외로 이주해간 ‘재외한인’이라는 설명을 대략적으로라도 프로그램 안에 구성했어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