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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로서의 매력을 갖기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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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나는 대한민국 공무원이다
작성자 : 장혜연(suv**)
조회 : 1518
등록일 : 2012.05.12 02:55
함평 나비 축제의 숨은 주역으로 곤충 사육 농가를 위한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는 주인공은 탁상 공론하는 공무원이 아닌, 현장에서 발로 뛰는 공무원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습니다.

행사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창의적인 열정을 가지고 자기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공무원' 그 자체였어요.

하지만 주인공 인터뷰와 내레이션 위주로 이야기를 끌고가다보니 전체 구성의 스토리텔링 구조가 빈약했고, 그 결과 "이호범 주무관은 나비 전문가로, 함평 나비 축제의 숨은 주역이다."라는 것에서 한 치도 더 나아가지 못한 느낌이었습니다.

취재 기간이나 방송시간 등 여러 가지 제약은 있겠으나, 휴먼다큐로서의 매력을 갖기 위해서는 인터뷰와 내레이션이 아닌,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의 대화가 이야기를 끌고 가도록 하되 부족한 부분을 인터뷰와 내레이션으로 보충해주는 형태의 이야기 구조가 필수적입니다.

더불어 함평 나비 축제가 시작된 이후의 이야기를 담아내다보니 주인공의 역할이 나비 상태를 체크하고 안정적인 나비 공급을 위해 애쓰는 정도에 그쳤는데, 축제 직전, 행사를 준비하는 단계에서부터 취재를 시작했다면 보다 다양한 일을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이내믹하게 담아낼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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