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 11월 9일.
40년간 동서독을 가로막았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통일독일의 국민들은 민족의 과업을 이룬 역사의 승자처럼 보였다.
독일시민의 시위모습 그러나 문화적 차이, 사회통합의 문제등 동서독 격차로 인한 문제들이 드러나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40년 넘게 단절되었던 동서독의 경제체제를 하나로 통합하는것은 한 세기를 두고 해결해야할 과제였다.
독일 광장등 독일전반 통일을 이루는것만큼이나 중요한건 통일 후 경제적 안정을 이루는 일.
그를 위해 통일 정부는 어떤 노력을 해야할것인가?
분단된지 벌써 61년, 이제 통일은 더 이상 미룰수 없는 시급한 과제임에 분명합니다.
전문가와 함께 통일을 준비해보는 하나로 코리아, 지난시간에 이어 독일의 사례를 통해 우리 통일 노력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