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일반화되기 전까지 대한뉴스는 유일한 영상 뉴스였다.
우리의 과거를 생생히 증언하고 회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로써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대한뉴스.
"다시보는 대한뉴스"는 가공되지 않은 대한뉴스를 통해 과거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그때 그 시절, 진솔한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시대 자화상을 조명한다.
KTV 국민방송 시청소감문 <다시보는 대한늬우스>를 보고
나는 한국사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자료들을 찾아보는 것을 즐겨한다. 근현대사를 공부할때는 전근대사와는 다르게 많은 자료가 남아있기 때문에 역사책을 참고하기 보다는 그 시대의 영상자료를 찾아보는 편이다. 손쉽게 그런 자료를 어디서 구할까 생각해보다가 KTV의 다시보는 대한늬우스라는 프로그램이 있어서 찾아보게 되었다.
대한늬우스가 그 당시 정부에 의해 국정홍보용으로 제작이 되었지만 현재의 우리에게 객관적이고 자세한 그 시대의 내막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겠다. 60년대 농촌의 모습, 경제개발의 현장 등 역동적인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나는 그 영상들을 보면서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근현대사 교과서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한늬우스를 제작했던 국립영화제작소가 현 KTV의 모태였다는 사실에 놀라웠다. 영상을 통해 그 시대의 모습을 오롯이 후대에 전한 역사적 과업을 이제 KTV가 이어받아 미래의 후손들이 현재 우리의 모습을 제대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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