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 토크 시대공감 Q]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우리 사회의 과제인 동시에 종교인들이 함께 해법을 찾기에 좋은 주제였던 것 같습니다. [시대공감 Q]는 우리 사회의 고민을 다루면서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과 위로를 얻게 하는 순기능을 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문화가족의 실태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과 다문화가족의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VTR에 구성했습니다. 전보다 더 구성이 깔끔하게 정리된 느낌이었어요.
하지만 오늘은 효과적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해 내용면에서 아쉬웠는데요. 국제결혼을 주관하는 단체의 비영리화, 남편 교육 등 대안이 언급되었으나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인 만큼 명쾌하고 세심한 해결책이 논의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의 중요한 축인 소통 패널단을 너무 뒤에 구성하는 것보다 조금 앞부분에 구성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