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윤석열 정부 출범 2주년 성과·과제 정책이슈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2024 KTV 편성개방 국민영상제(제5회)
본문

구성에 변화를 좀 줬으면..

글자확대 글자축소
프로그램명 :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770
등록일 : 2012.04.03 15:44

다문화 가족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에, 그들의 고민을 함께 들어보고, 해법을 모색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좋았습니다.

특히, 김용해 신부님은 눈물을 흘리기도 하는 등, 다문화인들의 고충을 함께 느끼며, 멘토링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또한 언어 문제와 사회적 편견 등 다문화인들이 느끼는 어려움을 조사를 통해 문제를 제기하는 등 객관적 자료 제시도 오늘 주제를 뒷받침하는 좋은 장치였습니다.

실질적 해법이 제시되진 못했지만, 성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사랑과 자비를 바탕으로, 그들의 아픔을 어루만지고, 같이 공감했다는 것만으로도, 힐링의 취지를 잘 살린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SNS 패널단의 역할은 아직도 질문과 글 소개에 머물러 있고, 시간 역시 짧아 소통의 기능을 살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아쉬운데요.

쌍방향 프로그램인 만큼, 주제 소개 후 SNS 패널단의 고민을 먼저 듣고, 성직자 분들의 멘토링 토크를 이어가는 것이 어떨까요? 그렇게 한다면, 좀 더 집약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게 되고, 결과 도출에 더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구성의 변화를 한번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프로그램내 인기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