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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 소통이 기대되는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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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멘/토/링/토/크 시대공감Q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784
등록일 : 2012.03.06 12:07

다문화 시대,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각 종단의 성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국민의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기획 취지가 신선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행복하십니까?'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첫 주제로 선택한 것도 시의적절했어요.

특히, 눈길을 끌었던 것은, 쌍방향 소통을 위해, SNS 패널단을 구성하고, 국민들의 의견과 고민을 멘토링 현장에서 나눌 수 있게 한 점이 좋았습니다. 행복과 불행에 대한 인터뷰와 여론조사 등 오늘 주제를  뒷받침하기 위한 장치들도 프로그램의 밀도를 높였습니다.

멘토로 참여한 성직자 분들 역시, 자신의 경험 등을 바탕으로, 다양한 조언을 펼쳐, 공감도 되고 의미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멘토링 프로그램이 넘쳐나고 있는 가운데, 성직자들이 멘토로 참여하는 것은 보기 드문 설정으로 신선한 기획이었음에도, 성직자들이 왜 멘토로 참여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 아쉬웠는데요. 성직자들이 고정멘토로 참여하고, 오늘이 첫 회인 만큼 사회자의 소개가 있었으면 했어요.

그리고 사회자가 질문을 하고, 멘토들이 돌아가며 답변하는 대담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국민들의 마음을 치유해준다는 기획취지를 담고 있는 만큼, SNS 패널단에 접수된 의견과 고민을 중심으로, 성직자들이 답변해주는 방식으로 가는 것이 어떨까요? 오늘은  프로그램 말미 10분만 다뤘는데, 앞으로 이 시간을 점차 늘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며 표본오차와 신뢰도 등을 빠트렸네요. 여하튼 여러 모로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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