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면담 결과와 남북 장관급 회담의 성과를 설명하기 위해 6월29일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준비하기 위해 남북이 29일 첫 번째 접촉을 가졌습니다.
미국 내에서는 김정일 위원장의 발언이 행동으로 옮겨질지 미심쩍어하는 분위기가 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미북 사이에는 뿌리 깊은 불신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이 미북간 불신을 불식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런가 하면, 북한이 다음달 하순에 6자회담에 복귀한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러시아의 인테르팍스 통신이 28일 북한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북한당국이 다음달 하순 6자회담에 복귀하기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일단 사실 확인이 안됐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6월 한 달 동안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의 다각적인 노력이 활발하게 진행돼왔기 때문에 이런 모든 것을 감안할 때 북한이 더 이상 지체하지 않고 6자회담에 나올 것이라고
기대해볼 만 하다는 게 정부의 판단입니다.
이에 관한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의 브리핑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