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자매를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홍일에게 울산지방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김씨는 지난해 7월,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의 말에 격분해 여자친구와 여동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습니다.
피해 자매의 부모와 친구들은 지난해 9월 김홍일 검거 직후부터 전국을 돌며 '김홍일 사형촉구 서명운동'을 벌였고 2만 5천여 명의 서명과 30명의 탄원서를 받아 이를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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