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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한국영화 관객 '역대 최대' 기록
영화 범죄와의 전쟁 등 국내영화가 잇따라 흥행에 성공하면서, 올 상반기 흥행 순위 10위 내에 7편이 랭크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 덕에 한국영화는 상반기에만 4천4백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김유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1990년대 부산의 넘버원이 돼 폼나게 살고 싶었던 남자들의 의리와 배신, 욕망과 콤플렉스의 충돌이 ...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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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플랜트 선전···700억달러 달성 견인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예상 밖의 선전을 하면서 286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기세라면, 올해 해외건설 전체 수주 목표인 700억달러 달성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로존 재정위기 등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예상 밖의 선전을 하면서, 전체 해외건설 수주 전망에 청신호를 밝혔습니다...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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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국내여행 확대 추진
올 여름 7월이 시작되면서 여름휴가 계획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올 여름 국내로 여행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부도 국내관광 활성화에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 국민이 국내여행을 하루 더 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경제적 효과는 2조 5천억원.
일자리도 5만개나 창출됩니다.
정부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국내...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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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北 도발하면 몇 배로 대응"
이명박 대통령이 각계 원로들을 만난 자리에서 북한이 도발하면 몇 배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로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일 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정치, 외교, 경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각계 원로들로부터 조언을 듣는 국민원로회의.
원로들은 최근 밀실처리 논란이 일고 있는 한일 정보보...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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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정책 발표할 때 국민 오해 없도록 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각 부처가 정책 발표를 할 때 정무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사전에 총리실과 면밀히 협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좋은 정책도 충분한 검토없이 내놓으면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면서, 발표도 어떤 방법으로 할지 면밀하게 신경 써야 한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박 대변인은 이에 대해 소규...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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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보보호협정 4월 가서명···"구속력 없어"
한일 정보보호협정과 관련해 지난 4월 양국이 가서명을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는 협정체결의 절차일 뿐 법적 구속력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한일 양국 정부가 지난 4월 23일 일본 도쿄에서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가서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우리측에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일본측은 외무성 동북아과장이 참석했습니다.
이후 ...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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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아프면 90일까지 휴직 가능
앞으로는 가족 중 질병이나 사고로 돌봐야 할 가족이 있을 때 최대 90일까지 휴가를 쓸 수 있습니다.
당장 다음달부터 가족돌봄휴직제도를 이용할 수 있는데, 300인 미만 사업장은 내년 2월부터 적용됩니다.
자세한 내용 정명화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족이 질병이나 사고 또는 노령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경우 다음달부터 근로자들은 최대 90일동안 휴직을 신...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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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여명 근저당비 반환 소송···사상 최대
4만여명이 넘는 소비자가 근저당 설정비 반환 집단소송에 나섰습니다.
은행이 대출자에게 전가한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돌려받는 소송에, 한국소비자원이 앞장을 섰습니다.
강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4만여명이 넘는 소비자가 근저당 설정비 반환을 위한 집단 소송에 나섰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이 2011년 7월 이전까지 대출자가 부담한 근저당권 설정비용을 돌려받기 ...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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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영유아 무상보육 '선별지원' 전환 검토
정부가 영유아 무상보육 지원체계를 현행 전면지원 방식에서 선별적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오늘 경기도 안산시에 있는 협동조합을 방문한 뒤, 지금과 같은 제도에선 재벌가의 아들과 손자에도 정부가 보육비를 주고 있는데, 이를 줄여서 차상위 계층에 더 주는 것이 사회정의에 맞을 것이라며, 보육지원체...
방송일자 : 2012.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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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소비자보호원 설치' 국무회의 통과
금융감독원을 사실상 분리하는 방안이 재추진됩니다.
금융감독원에는 감독 기능만 남기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전담하는 준독립기구가 신설되는 겁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소비자 보호 기능을 분리한, '금융소비자보호원' 설치가 다시 추진됩니다.
지난해만 금융감독원에 접수된 금융 상담과 신고는 52만여 건.
소비자 피해도 해마다 증가...
방송일자 : 201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