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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세 도입 물가상승 우려…시기상조"
비만이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자 전 세계적으로 '비만세' 도입 논의가 활발합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물가를 올리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아직 시기상조라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덴마크는 지난해 세계 최초로 '비만세'를 도입했습니다.
포화지방이 2.3% 이상 함유된 버터와 우유, 피자, 식용유 등의 식품에, 지방 1킬로그...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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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6개월마다 치매 검진 실시
앞으로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6개월 단위의 치매검진사업이 실시됩니다.
또 성범죄 등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20년간 택시운전 자격 취득에 제한을 받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앞으로 건강보험가입자와 피부양자, 의료급여수급권자를 대상으로 6개월 단위의 치매검진사업이 실시됩니다.
정부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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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박 의장 회계책임자 소환
돈봉투 살포 의혹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오늘 오후 박희태 의장의 보좌관 함 씨를 소환했습니다.
검찰은 2008년 전당대회 당시 회계책임자였던 함씨를 상대로 박희태 후보 캠프 자금의 실제 규모와 구체적인 사용 내역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민 기자입니다.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오늘 오후) 박희...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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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립대, 등록금 눈치보기 '급급'
일부 대학이 등록금을 인하하겠다고 밝혔지만, 주요 사립대는 발표를 미룬채 눈치보기만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모레까지 결정기한을 주기로 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이00, 연세대학교 2학년
"등록금 너무 비싸요"
김장대, 연세대학교 2학년
"알바에 학자금 대출까지 부담스러워요"
한 학기에 400만원을 웃도는 높은 등록금 때문에 학생들은 울상이...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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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영업 학원 1천800곳 적발
불법 고액 과외를 뿌리뽑기 위해 교육당국이 최근 넉달 동안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왔는데요, 법망을 피하기 위해 교묘한 수법으로 불법영업을 한 학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서울 강남구의 A씨는 단속을 피하기 위해 개조한 빌라에서 강사 3명을 불법 고용해 중고등학생 15명을 가르치다 교육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경기도 성남의 B씨는 오...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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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입특별전형 부정입학 의혹 적발"
감사원이 농어촌·재외국민 특별전형 등 대입 정원 외 특별전형에 대해 감사를 벌여 부정 입학 의혹이 있는 합격생을 수백명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감사원은 농어촌 특별전형의 경우 최근 3년간 서울대, 고려대 등의 합격생 가운데 470여명이 출신 고교 소재지와 부모의 근무지가 달라 부정 입학 의혹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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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근로시간 예외 특례업종' 축소 검토
정부가 장시간 근로를 없애기 위해 근로시간 적용 배제 업종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근로기준법을 고쳐서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하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보도에 정명화 기자입니다.
정부가 장시간 근로를 없애기 위해 휴일근로를 연장근로에 포함하고 근로시간 적용을 예외로 하는 특례업종 수를 줄이는 방안을 추진 합니다.
노연홍 청와대...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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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대기업, 소상공인 업종으로 사업 확대 자제"
이명박 대통령은 대기업들이 소상공인들의 생업과 관련한 업종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공직자에게는 공직윤기가 있고 노동자에게는 노동윤리가 있듯이 기업의 윤리와 관련된 문제라면서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대기업의 근로시간을 단축해 일자리를 나누는 ...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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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선물용품 원산지 위반 654곳 적발
정부가 이번 설에 제수용과 선물용 농식품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600곳이 넘게 적발됐습니다.
앞으로는 원산지 표기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한층 강화됩니다.
여정숙 기자의 보도입니다.
인천의 한 대형마트.
한우와 수입육 혼합 선물세트를 국내산 한우로 거짓으로 표시해 팔다 적발됐습니다.
이 업체처럼 설 명절을 맞아 제수·선물...
방송일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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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 집단소송 첫 지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탁기와 평판TV, 노트북PC의 판매가격을 담합해오다 적발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소비자 집단소송을 처음으로 지원합니다.
공정위는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가 삼성전자와 LG전자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위해 피해자를 모집하는 것과 관련해, 경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공정위는 올해부터 처음으로 소비자 손해배상 소송을 지원하기로 ...
방송일자 : 2012.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