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업체들이 마케팅비 절감에 적극 노력할 경우 과징금 경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방통위는 지난해 KT 등 주요 통신사업자들의 마케팅비를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8.1% 감소한 총 6조9천18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마케팅비는 무선 부문이 5조7천509억원, 유선 부문은 1조1천679억원으로, 무선 부문에 집중됐습니다.
방통위는 통신사들이 소모적인 마케팅비 지출을 줄이고 투자를 늘리도록 유도하기 위해 매출액 대비 마케팅비를 20% 이하로 낮추도록 '마케팅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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