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반도체 설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수요 예측을 잘못해 136억원의 손실을 본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적발됐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지난 2007년에서 2009년까지 무선인식전자태그·센서네트워크 센터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시장수요를 고려하지 않은 채 반도체 생산 장비를 구축해 정부의 지원 없이는 시설을 운영할 수 없는 상황이 됐다고 감사원은 밝혔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반도체 생산장비 민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136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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