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10월부터 국영기업과 상점의 수익 가운데 30%만 정부가 가져가고 나머지 70%를 남겨두는 내용의 경제개혁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북한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지금까지는 수익을 전부 가져갔다가 기업에 필요 경비나 임금을 재지급했지만 앞으로는 수익의 70%를 기업과 상점에 남길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업에 수익의 70%를 남길 경우 기업이 자유로이 처분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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