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부가 1950년대 식민지였던 케냐에서 독립투쟁에 참여했다 가혹행위를 당한 수천명에게 손해를 배상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영국 정부 소속 변호사들과 케냐 마우마우 독립투쟁 참가자 사이에 손해배상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구체적으로 포착됐다고 전했습니다.
마우마우는 케냐 주요 부족인 키쿠유족을 중심으로 1950년대 영국 식민통치 기간에 무장 독립 투쟁을 벌인 단체로 1963년 케냐가 독립하기까지 주요 무장투쟁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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