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인-북한이탈주민-장애인들의 삶을 각 리포터들이 찾아가 그들이 우리 사회에서 어떻게 적응해 가는지 짚어가는 concept의 프로그램인데 통일리포터들이 <군관사 내 공동육아 나눔터>를 소개한다는 설정이 좀 의아했네요.
<제3회 지구촌 어울림 걷기 축제>의 경우 현장에서 실시된 체험부스, 패션쇼, 민속공연을 단순 취재하는 데 머물지 않고 리포터인 딘과 에이미 간에 에이미의 모국 필리핀의 게임을 해본다든지 하는 재미있는 상황을 연출하는 성의가 엿보였습니다.
<라파엘 코러스 합창단>의 경우 정유미 리포터가 합창단 연습현장에 나가는 등 취재에 의욕을 보인 점이 눈에 띄었고 시각장애인 합창단원들이 즐거워하는 현장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달되어 감동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