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동아리이기때문에 동아리에서 자주 K-tv의 캠퍼스 토론 청년, 通하라를 보았었다. 그러다가 좋은 기회로 K-tv 견학을 가게되었다.

그저 고등학생 몇명의 견학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캠퍼스 토론 청년, 通하라의 PD님이 직접 마중나와 친절하고 이해하기 쉽게 이것 저것을 설명해주셨다. 짧은 시간에 쉽게 찍는 줄만 알았던 방송들이 그렇게 어렵게 많은 사람들의 손에 걸쳐져 만들어진다는 것을 처음 알았고, 아무 것도 모르는 나에게는 신기하기만 했다.

우리가 견학을 하는 동안에 많은 사진을 찍어주셨는데, 그 중에 잘 나온 사진 한 장은 인상해서 한 장씩 주셨었다. 그리고 집에 갈때에는 작은 선물도 주셨다.

비록 짧은 시간에 급하게 한 견학이지만, 배운 것이 많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그때는 느긋하게 이것 저것을 다시 한 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