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를 견학했습니다.

동아리에서 Tv로만 보던 방송을 직접 본다니 정말 기대되고 좋았습니다.
ktv홀에서 기다리고있는데, "캠퍼스 토론 청년, 通하라"를 준비하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을 보았는데 열기가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이번 토론이 정말 기대되었습니다.

PD님께서 직접 나와 반겨주시고, 방송국 이곳저곳을 자세히 친절하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별 생각 없이보던 영상들이 이렇게 여러과정을 거쳐 만들어진다는 걸 알게된 후엔 색다르게 보였습니다. 직접 영상을 찍어와서 컴퓨터로 간단히 수정을 한 후 자막과 음향을 입히고 다시 정밀하게 편집을 하는 과정은 쉬운 일이 아니더군요. 이런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그리고 "캠퍼스 토론 청년, 通하라"를 PD님 바로 뒤에서 보게 되었습니다. 좀더 가까이서 보지 못했지만 토론의 열기는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번 토론은 정말 팽팽했습니다.우열을 가릴 수 없었어요. 그리고 모든 화면을 꿰뚫어보시고 카메라를 통솔하시는 PD님이 정말 멋져보였습니다. 방송하기 전에 수다 떨땐 재밌는 분이셨는데 방송 시작과 동시에 카리스마있게 변했습니다.

"캠퍼스 토론 청년, 通하라" 촬영이 살짝 늦어져 다 보지 못하여 조금 아쉬웠지만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입니다. 정말 재밌었고 다음에 또 견학 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