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보육시설에 대해 방송을 잘 보았습니다.
맞벌이 가정의 고충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고 편모편부에 대한 사례도 잘 보았습니다.
방송을 보고 짧은 견해로 말씀드리면... 2008년 보육에 관해서 달라진건 저소득층을 위함이라 생각이 듭니다. 맞벌이 부부도 나름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을 위함은 하나도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간계층에 대한 해택은 전혀 없는듯 했습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저출산은 계속 될듯 싶습니다.. 출산장려 차원에서 여러므로 배려한다고는 하지만 현실과는 동떨어진다 보여 졌습니다. 육아도우미도 나름 좋은 방향이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그것도 믿고 맡긴다지만.. 사람인지라 내 자식도 방치하거나 야단을 치는 경우가 많은데 과연 그 도우미가 교육을 제대로 받았다고 할지라도 인격적으로 다 믿을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전반적으로 저소득층을 위함도 중요하지만.. 중간계층에 대해서도 나름 정책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부에서 야간보육시설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 맞벌이 부부들이 그나마 직장을 다니면서 안정감있게 일 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또한 보육료가 한아이일 경우는 적지만 둘일경우엔 그 돈도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면에서 적절하게 정부지원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정말 현실적으로 저 소득층을 위함이 아니라 중간계층에 대한 배려도 어느정도 있어한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소득분배를 통해 정부지원도 중요하다지만... 해택을 받지 못하는 다른 계층은 어디에도 해택을 받을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맘 한구석이 불편해 지는듯 합니다.. 그만큼 세금은 세금대로 많이 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