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항 동국제강 부두 하역관련 노사 협약이 타결돼 인천항에서도 처음으로 항만인력공급체제의 상용화가 이뤄졌습니다.
동국제강 부두는 북항에서 처음으로 개장되는 부두로 부두 개장의 최대 쟁점사항이었던 하역인력 고용에 대해 지난해 10월말부터 12차례에 걸친 노사간의 협상 끝에 이 같은 합의를 이끌어냈습니다.
합의 결과 동국통운에서 하역작업 인력으로 인천항운노조원 18명을 고용하고, 임금과 근로조건 등 제반 사항에 대해서는 인천항 인력공급체제개편이 확정될 경우 그 결과를 적용할 방침입니다.
이번 합의로 동국제강 부두는 사실상 운영준비가 완료됐으며 18일, 5천톤 규모의 제철운반선이 입항해 첫 하역작업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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