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와 관련해 협상추진동향을 설명하고 국내 대책마련을 위한 어업인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직접 지역을 돌며 설명회를 열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6일부터 수산관련 단체와 협회 등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한미 FTA관련 지역설명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지역순회 설명회는 한미 FTA에 관한 정부의 협상추진동향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한 것입니다.
특히 본격적인 상품 양허 협상이 개시될 제3차 협상을 앞두고 지역별, 업종별 영향을 점검하고 협상전략과 지원대책 등에 대해 논의해 어업인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입니다.
설명회는 지난 16일 전남 목포 17일 여수 18일은 통영에서 열렸고 오는 24일은 강원 동해에서 25일은 부산 28일은 인천에서 가질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해 해양수산부는 현재 어업인 후계자 만 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또, 온라인 의견수렴을 위한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한미 FTA 협상에 앞서 이에 대한 어업인들의 보다 적극적인 관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