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수입쌀에 대비해서 국내 연구진은 최고 품질의 쌀인 ‘탑 라이스’를 개발했습니다.
여러분은 탑 라이스를 아십니까, 지난 11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탑 라이스를 아직 모르는 소비자들이 많습니다.
쌀의 품위는 밥이 굳는 것을 방지하는 단백질 함량과 갈라지고 깨지지 않은 완전 미 비율로 구분됩니다.
이 가운데 단백질 함량 6.5% 이하, 완전미 비율 95% 이상인 쌀에 탑 라이스라는 이름이 붙여집니다.
농촌진흥청은 DNA분석을 통한 품질선택부터 저장, 가공까지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합니다.
특히 쌀의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질소비료를 일반 벼보다 300평당 2kg 줄이고 농약 사용을 최소화했습니다.
전국 16개 생산지에서 판매된 탑 라이스는 150개 매장에서 판매됩니다.
두 배정도 비싼 가격이지만 탑 라이스를 찾는 고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탑 라이스 전용 식당과 학교 급식에서 탑 라이스 쌀로 밥을 짓는 경우도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고품질의 탑 라이스. 소비자들에겐 정부가 품질을 보증하는 쌀을 제공하고 밥쌀용 수입쌀 시판을 앞두고, 농민들에겐 새로운 희망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