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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국정투데이 (202회)
한미 FTA, 4차 협상 팽팽한 줄다리기 시작 / `진전을 위한 노력` 상호 주문 / 청와대, `北 발언 신중히 분석 중` / ‘지속적 안전보장` 한미공조 재확인 / 북한 평균수명 아프리카 제외 세계 최하 / 최규하 前 대통령 26일 국민장 / 자녀 입양한 공무원 14일 휴가 / 개인동의 없이 건강정보 활용 금지 / 정부, 분당급 신도시 건설 / 2011년까지 세계시장 3% 점유 / 2006 경제활동 인구조사 / 한은, `올해 5% 내외 성장 가능 전망` / 대·중소 그린파트너십 확대 / 임금피크제, 인적자원 관리 병행 필요 / 생활정책 Q&A / 소비자보호원 뉴스
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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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FTA, 4차 협상 팽팽한 줄다리기 시작
한미 FTA 4차 협상이 23일 제주에서 시작됐습니다. 한미 양국은 협상 첫날부터 서로에게 관세 양허안의 진전을 요구하며 팽팽한 줄다리기를 벌였습니다.
Q> 23일 본격적으로 협상의 막이 올랐는데 첫날부터 양보없는 줄다리기가 이어졌다고요?
A> 한미 양국은 23일 정부조달 분과를 제외한 섬유와 농산물 등 모두 12개 분과에 대해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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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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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전을 위한 노력` 상호 주문
4차협상 첫날인 23일 협상에서 미국은 공산품과 섬유, 농업 3개 분야에서 관세철폐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반면 북 핵실험으로 인해 개성공단 문제에 대해서는 더욱 강경해진 입장을 표명해 협상에 어려움을 예고했습니다.
기자>
웬디 커틀러 한미 FTA 미국측 수석대표는 공산품과 섬유, 농업 등 3개 분야에서 관세 철폐 시기를 앞당기는 ...
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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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北 발언 신중히 분석 중`
청와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추가 핵실험 관련 발언 내용에 대해 신중히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은 23일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김정일 위원장이 중국 탕자쉬안 특사에게 추가 핵실험을 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그 내용과 그 의미에 대해 당국에서 신중히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변인은 또 대북...
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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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 안전보장` 한미공조 재확인
한미 연례안보회의 SCM을 통해 우리는 미국으로부터 핵우산을 제공받는다는 합의를 이끌었습니다.
기자>
북한의 핵실험으로 동북아시아의 안보정세에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열린 한국과 미국의 국방부장관이 참석하는 한미연례안보회의 SCM.
먼저 이번 연례안보회의를 통해 미국은 우리나라에게 핵우산을 제공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윤광웅 국방부장관은 ...
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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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균수명 아프리카 제외 세계 최하
북한의 평균 수명이 아프리카를 제외한 국가들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과 한국은행 등의 조사 결과 지난 해 부터 오는 2010년까지 북한의 평균수명은 64.5세로 남자는 61.7세, 여자는 67.5세로 추정됐습니다.
북한의 평균 수명은 이라크의 61세를 제외하면 아시아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남한의 78.2세 보다 13.7세가...
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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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하 前 대통령 26일 국민장
한명숙 국무총리는 23일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규하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오는 26일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자>
정부는 23일 임시 국무회의에서 서거한 최규하 전 대통령의 장례식을 국민장으로 치르기로 의결했습니다.
한 총리는 최 전 대통령의 국민장을 위해 별도의 정부 지원단을 구성하고 장례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
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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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입양한 공무원 14일 휴가
공무원이 자녀를 입양하는 경우 최대 14일까지 휴가가 주어지고, 임신 중 유산이나 사산을 했을 경우 최대 90일까지 휴가가 허용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개정안을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이와 함께 육아휴직제도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 연가일수 산정을 위한 재직기간에 육아휴직 기간도 포함...
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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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동의 없이 건강정보 활용 금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개인의 동의 없이는 건강정보를 활용할 수 없게 됩니다.
또 이를 어기면 최대 10년 이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지게 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강정보보호와 관리·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정보는 ...
방송일자 : 200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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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분당급 신도시 건설
주택공급을 위해 분당 규모의 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입니다. 건설교통부는 23일, 추가로 하나의 신도시를 건설하고, 기존 신도시 가운데 1곳은 확대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자>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은 최근 수급 불안정으로 집값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며 다양한 주택공급 확대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이 밝힌 정부의 주택 공급확대 정책은 ...
방송일자 : 2006.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