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와 환율하락 등 수출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농림부는 올초에 세운 수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테스크포스트팀이 운영됩니다.
농림부는 박해상 농림부 차관보를 단장으로 하는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T/F팀을 오는 15일부터 구성해 운영합니다.
T/F팀은 유망품목개발반, 마케팅반, 안전성관리반 등 기능별로 조직된 총 5개반으로 구성되며, 전문적인 자문을 위한 외부 자문단과 지자체 수출확대팀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또 고유가와 환율하락 등으로 인해 채산성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식품 수출업체에 대해 자금지원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환변동 지원액을 최고 1000만원으로 인상하고, 수출물류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신시장 개척 인센티브도 10%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일본 잔류농약관리방식 변경과 대일 수출 파프리카 안전성 위반 사례등을 분석해 수출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 대책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일 수출파프리카 전수검사 해제를 위해 마련한 안전성 관리시스템을 타 수출 농산물에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