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투자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력의 회복을 올해의 최우선 정책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기업들의 투자의지를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한덕수 경제부총리가 밝혔습니다.
한 부총리는 17일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제45회 전국경제인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격려사를 통해 “재경부는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수렴해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기업도 기업가 정신을 바탕으로 투자를 확대함으로써 우리 경제의 성장과 고용창출을 견인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부총리는 한미 자유무역협정이 우리나라 국민소득을 13조 9천억 원, 수출을 71억 달러, 고용을 10만4천개 각각 증가시킬 것이라는 연구기관의 전망을 소개하며 “기업인 여러분들도 FTA를 비롯한 글로벌 환경을 더욱 적극 활용해 우리경제의 업그레이드에 기여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