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투자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회복하고 소비재판매 증가세가 확대되는 등 경기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05년 12월 및 4.4분기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산업생산은 전년 같은 달보다 11.3% 늘어 전월보다 증가폭이 축소됐지만 2개월 연속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설비투자 증가율은 같은 해 1월의 16.0% 이후 가장 높고 설비투자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회복한 것도 같은 해 1월 이후 처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