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는 5일 영변핵시설의 불능화 작업이 시작됐다며 이를 `긍정적 첫걸음`라고 평가했습니다.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북핵 불능화 실무팀장인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이 영변에 도착해 `핵시설 불능화의 첫번째 개시와 관련한 활동들을 시작했음`을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에게 알려왔다고 전했습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영변핵시설 불능화작업은 `분명히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 절차지만 불능화 착수는 `긍정적인 첫 걸음으로 이것이 지속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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