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금강산 일대에서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엽니다.
이번 상봉에서는 18일부터 19일까지 1차로 북측 가족 아흔일곱명이 남측 가족 400여명을 만난 뒤에 20일부터 22일까지 남측 가족 아흔네명이 북측 가족 250여명을 만나게 됩니다.
통일부는 이번 상봉에 납북자와 국군포로 가족이 빠지게 됐다면서 특수이산가족 스무명에 대해서 북측에 생사확인을 의뢰했지만, 북측이 열아홉명은 확인 불가능, 한명은 사망으로 통보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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