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가 남북정상회담의 백두산 직항로 개통 합의에 따른 후속 조치로 남북 항공운송 협정체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건교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건교부는 백두산 직항로 개설과 항공운송 협정체결을 위한 협의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통일부 등과 조율이 끝나는 대로 북측과 논의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남북은 지난 2000년 6월에 서해, 2002년 7월에 동해 단축 임시 항공로를 개설해서 현재 국적기들이 주 200여회 북한 영공을 통과해 국제선 등을 운항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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