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측과 핵시설 불능화 방안을 협의할 미.중.러 3국 핵 전문가 대표단이 11일 4박5일 일정으로 방북합니다.
3국 대표단은 15일까지 영변 등지에 머물면서 5MW 원자로와 방사화학실험실 등을 둘러보고 이들 시설을 불능화하는 기술적 방법에 대해서 북측과 협의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핵불능화의 구체적 방법에 대해서 대략적인 합의를 도출한 뒤에 그 내용을 이달 중 열릴 것으로 보이는 차기 6자회담 본회의에 보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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