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죠.
FTA가 체결돼도 기업들이 FTA를 잘 모르면 별 소용이 없을 겁니다.
기업들이 FTA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온.오프라인에 걸친 전방위 지원에 나섰습니다.
김미정 기자>
정부가 기업들의 FTA 활용을 위해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우선 기업들이 FTA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산자부 홈페이지에 FTA 기업지원포털사이트를 개설합니다.
포털사이트에는 FTA특혜관세율과 원산지 기준 등 수출입 정보뿐 아니라, 해외마케팅 지원 등 해외시장 정보는 물론 무역조정 등의 기업 지원정보도 제공됩니다.
사이트에 포함된 정보는 무역협회와 코트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관련기관과 연계해 주기적으로 내용이 갱신됩니다.
이처럼 온라인상에서는 물론 오프라인에서도 활발한 지원이 이뤄집니다.
중소기업의 FTA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FTA 활용지원 설명회가 전국적으로 열립니다.
산자부는 오는 28일 대구를 시작으로 수원, 구미, 창원 등 중소기업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FTA의 활용법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산자부와 관세청 등이 공동으로 마련한 패키지 지원책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오는 10월까지 FTA종합지원센터가 각 지역별로 설치돼, FTA와 관련된 모든 지원책을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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